6월 화요시[핵없는 세상을 위한 대구시민행동] 넘치는 핵 열쩡!

김주현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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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화요시는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진행하는 달이었습니다. 👀 

2023년 6월 10일 (토) 경일여자고등학교에서 특별히 화요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 👏       

탈핵에 관심 있는 누구나 모여 고토 마사시 강연을 듣고 옆집사는 연극쟁이 공연 (새들에겐아무것도안안려줬어)을 관람하였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강연을 하는 동안 집중해서 강연을 듣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자력의 정의와 에너지 발생 원리부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과정,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의 문제점까지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강연을 하기 전 궁금한 질문들을 모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궁금한 점이 참 많았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올 여름에 한다고 하는데 희석한다고해서 과연 안전한가?

다른 방법은 탱크에 넣어두는 방법과 몰탈이라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콘크리트)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한데 단지 돈 때문에 방류를 한다는 것인가?

방사능이 누출되더라도 시간이 흘러서 누출된 곳을 방문하거나 상품으로 쓰는 경우가 있던데(다크투어) 이 투어는 어떠한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결정된 지금, 안전하다고만 하는 일본 정부를 믿을 수 있을 것인가부터 이제는 방사능도 상품화시키는 시대라고 하는데 그 생각도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통역을 해주신 대구환경운동연합 권정택 운영위원님, 준비를 도와주신 대구환경운동연합 김민조님 정말 감사합니다. 

강연을 듣고 옆집사는 연극쟁이 공연 (새들에겐아무것도안안려줬어)  1인 극을 관람하였습니다.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를 모티브로 만든 이야기인데 백운섭 선생님의 에너지는 정말 대단합니다.👀 

토요일인데도 나와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열심히 들어준 학생들 정말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활동 때도 만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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