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대구 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대구시청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발언
기후위기 시대의 탈석탄의 시급성 – 기후위기비상행동 정유진 집행위원
대구 도심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가동하는 대구시 규탄 – 녹색당 대구시당 장정희 사무처장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대하여 – 민주노동 대구지역본부 이정아 사무처장
기자회견문 낭독
대구녹색소비자연대 김은영 사무국장
석탄화력발전소는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을 유발하며 이는 질병과도 연결됩니다. 진정성이 느껴지면서 기후위기 시대에 정책만 내세우고 확실한 행동을 하지 않는 대구시가 심각성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진출처 뉴스민
○ 연일 이상기후가 속출하고 있는 이 가공할 기후위기 시대에 2023년 대구 도심에는 아직도 석탄화력발전소가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 바로 대구 서구 비산동 소재 대구염색산업단지의 열병합발전소 이야기입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과 대기오염물질로 인해서 대구시민들은 현재까지도 극심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구 주민들은 일상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대구의 고질적인 환경 민원의 현장인 대구염색산단 내 석탄화력발전소를 대구시는 87년 준공 당시부터 2023년 현재에도 그대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시도중 유일하게 석탄화력발전소가 대구 도심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 오래되고 심각한 문제를 아직까지 그대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 대구염색산단 열병합발전소는 생산한 증기를 통해 입주 업체에 열을 공급합니다. 이를 위해 유연탄을 연간 31만5000톤, LNG를 연간 323만㎥를 사용합니다. 이에 따라 염색산단의 탄소 배출량(2018년 기준)은 대구 전체 탄소 배출량 934만톤의 8.6%에 해당하는 80만톤에 이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대구 총배출량 5,382톤의 9.8%에 해당하는 527톤이나 됩니다.
○ 대구 전체 탄소 배출양의 8.6%에 전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9.8%나 되는 막대한 탄소 부하량과 대기오염물질 부하량을 자랑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없이 그대로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동하며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은 이 가공할 기후위기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따라서 대구시는 이 오래되고 시급한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해나갈 것을 촉구합니다. 문제가 되는 유연탄을 쓰는 주보일러를 중단하고 LNG보일러를 주력으로 가동할 것을 촉구합니다.
○ 대구염색산단의 이전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이전하는 곳의 주민 수용성 문제로 인해서 여전히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전도 어렵지만 이전에 필요한 지난한 시간도 문제로 그동안 대구시민들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내뿜는 대기오염 물질로 고통의 기간을 연장할 뿐입니다. 그러니 대구시는 유연탄 사용부터 즉각 중단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열병합발전소의 첨단화를 통해서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대구 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대구시청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발언
기후위기 시대의 탈석탄의 시급성 – 기후위기비상행동 정유진 집행위원
대구 도심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가동하는 대구시 규탄 – 녹색당 대구시당 장정희 사무처장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대하여 – 민주노동 대구지역본부 이정아 사무처장
기자회견문 낭독
대구녹색소비자연대 김은영 사무국장
석탄화력발전소는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을 유발하며 이는 질병과도 연결됩니다. 진정성이 느껴지면서 기후위기 시대에 정책만 내세우고 확실한 행동을 하지 않는 대구시가 심각성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진출처 뉴스민
○ 연일 이상기후가 속출하고 있는 이 가공할 기후위기 시대에 2023년 대구 도심에는 아직도 석탄화력발전소가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 바로 대구 서구 비산동 소재 대구염색산업단지의 열병합발전소 이야기입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과 대기오염물질로 인해서 대구시민들은 현재까지도 극심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구 주민들은 일상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대구의 고질적인 환경 민원의 현장인 대구염색산단 내 석탄화력발전소를 대구시는 87년 준공 당시부터 2023년 현재에도 그대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시도중 유일하게 석탄화력발전소가 대구 도심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 오래되고 심각한 문제를 아직까지 그대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 대구염색산단 열병합발전소는 생산한 증기를 통해 입주 업체에 열을 공급합니다. 이를 위해 유연탄을 연간 31만5000톤, LNG를 연간 323만㎥를 사용합니다. 이에 따라 염색산단의 탄소 배출량(2018년 기준)은 대구 전체 탄소 배출량 934만톤의 8.6%에 해당하는 80만톤에 이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대구 총배출량 5,382톤의 9.8%에 해당하는 527톤이나 됩니다.
○ 대구 전체 탄소 배출양의 8.6%에 전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9.8%나 되는 막대한 탄소 부하량과 대기오염물질 부하량을 자랑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없이 그대로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동하며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은 이 가공할 기후위기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따라서 대구시는 이 오래되고 시급한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해나갈 것을 촉구합니다. 문제가 되는 유연탄을 쓰는 주보일러를 중단하고 LNG보일러를 주력으로 가동할 것을 촉구합니다.
○ 대구염색산단의 이전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이전하는 곳의 주민 수용성 문제로 인해서 여전히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전도 어렵지만 이전에 필요한 지난한 시간도 문제로 그동안 대구시민들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내뿜는 대기오염 물질로 고통의 기간을 연장할 뿐입니다. 그러니 대구시는 유연탄 사용부터 즉각 중단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열병합발전소의 첨단화를 통해서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