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후 위기 비상행동] 미래를 위한 금요행동 07.23

7월 23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은행 앞에서 대구 기후 위기 비상행동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차되어 있는 차를 향해서 기후 위기 비상행동 메시지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안전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유심히 지켜보시는 분들이 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멸종된 공룡이 오늘도 나와줘서 한몫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도 참여해서 피켓을 들고 있었는데 불평 한마디 없이 끝까지 함께해 주었습니다.
너무 대견하고 흐뭇했습니다!
너희 미래, 우리 미래를 위해서라도 꼭 이 메시지를 알리고 행동해야 한다! 마음 깊이 새겼습니다.



 파국적인 기후 위기가 다가왔습니다.
작년부터 나타나는 지구의 급격하고 예측하지 못한 날씨 변화는 이미 인간이 예측하고 준비하기에는 이미 늦은 것은 아닌가 하는 공포감이 듭니다. 이대로라면 조만간 세계의 주요 도시들이 더는 사람이 거주하기 힘든 지역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공허한 선언이나, 환상을 심어주는 회의로는 지구 상승 온도 1.5도 저지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기후 위기 비상선언을 했으나 아직 비상사태로 인식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갈수록 더워지는 폭염으로 힘들어하고 미래를 걱정하면서 기후 위기 비상사태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저 지금의 편안함으로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나중 일이라고 생각하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행동해야 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물려주기 위해서!
여러분의 관심은 큰 희망입니다! 함께 소리 내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