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4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를 작성하라! [기자화견]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12월 13일(수) 오전 11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대구시는 2024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를 작성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사회는 장정희 녹색당대구시당 사무처장님이 봐주셨습니다.

발언으로는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님께서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 체제 마련하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정유진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 / 팔거천 지킴이 대표께서 ‘2024년 대구시 예산서안’ 일반회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 을 분석한 것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기자회견문 낭독을 하기도 했습니다.

○ 대한민국 정부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해야 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 대구광역시 역시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45% 감축, 2040년까지 7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합니다. 이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하위조례인 대구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 대구시는 세계적 흐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을 작성하고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실시해야 합니다. 대구시의 2024년 예산서안에는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여느 해와 같이 확인되지 않은 대규모 탄소배출 개발사업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2050탄소중립은 물론 2030년까지 45%를 감축하겠다는 목표에 절대로 도달할 수 없음을 규탄하고 탄소감축인지예산의 작성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예산서안에 ‘기후정의’, ‘온실가스감축’, ‘공존’, ‘불평등 완화’ ‘기후위기대응’, ‘기후위기 적응’ ‘토건개발사업 전액 삭감’ 등의 스티커를 붙이며 대구시와 대구시의회에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 작성과 적극적인 대응 촉구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함께해 주신 여러 단체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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