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일요일 마지막 너랑그린달서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한학촌에서 아담스채플관까지 돌면서 나무와 식물을 관찰하고 해설을 들었습니다.

꽃 냄새도 맡아보고 떨어져 있는 도토리도 줍고 이곳저곳을 누비며 코코아 한잔🍵 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야생 감도 보고 첫사랑의 맛이라는 라일락을 먹어보기도 하면서  다양한 생태관광을 마무리합니다. 

하늘아래썬 공방으로 이동 🐾🐾~  남은 재고 원단으로 만드는 업사이클 애착인형&애착키링을 만들었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 보입니다. :-) 자른 자투린 원단도 인형안으로 쏘옥- 넣어서 낭비없는 인형을 만들었답니다!

만드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좀 더 가까워졌습니다. ☘ 

친구들! 우리 약속했죠? 키링은 가방에 꼬옥 달고 다니겠다고, 인형은 잘 때마다 꼬옥 안고 자겠다고요~ 

그 약속 지금 잘 지키고 있을거라 믿어요~ㅎㅎ

추운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은 돌아오는 법이랍니다. 

2024년에도 우리가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갖고 만날 수 있기를! 그동안 여러분의 행복이 조금 더 선명해져있기를 기도할게요👏